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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 내달 2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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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다음달 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다.

IAM(International Art Management)이 주최하고 KBS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선 소프라노 김선희·한예진과 테너 김지호가 베르디 대표작 '리골레토' '춘희' '아이다' 등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선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해적' '군도'의 아리아도 소개한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간판스타로 잘 알려진 테너 마리오 말라니니와 필라델피아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카티야 리딩이 힘을 보태고, 지휘자 클라우디오 마리아 미켈리가 이끄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IAM은 "3D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도입한 무대 설치로 관객들이 마치 이탈리아 현지의 공연장에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살아숨쉬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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