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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사극에 웬 하이힐? '장옥정' 김태희 신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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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김태희가 굽 높은 신발을 신고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방영된 3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이 인경(김하은)을 위해 다홍치마를 구하러 급하기 뛰어가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 장면에서 김태희가 하이힐만큼 굽이 높은 꽃신을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방영 후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대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옥에 티"라는 지적과 "퓨전 사극이니 이해할 수 있다"고 옹호하는 의견이 대립했다.

이같은 논란에 제작진은 "장옥정을 패션 디자이너로 설정한 퓨전 사극이라 신발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 드라마는 지난주 방송에서도 실제 조선 시대에서는 보기 힘들었을 법한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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