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변정수 고백 “고현정이 두려운 이유는?”…2010년 이승연도 발언도 ‘화제’

반응형
 
▲ 변정수, 고현정, 이승연/KBS2 '1대 100' 방송 캡처, 뉴시스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고현정과의 기싸움을 언급하면서 배우 이승연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7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선 고현정에 대한 변정수가 솔직한 발언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 현장에서 변정수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고현정과의 기싸움은 한 마디로 끝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에서 고현정은 고집 강한 선생님 나는 치맛바람 강한 학부모였다"고 밝히며 극의 흐름상 기싸움을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과거에도 고현정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는 촬영장을 압도하는 유명했다.

배우 이승연은 2010년 다소 공포스러웠던(?)고현정과의 연기호흡을 고백한 바 있다.

2010년 3월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연은 "신인시절 '모래시계'를 찍을 당시 매일 밤 '천재지변이 생겨서 내일 촬영 안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그 이유에 대해 "고현정 기에 눌렸기 때문"이라면서 "나는 당시 신인이고 고현정은 톱스타였다. 고현정이 나보다 동생이긴 했지만 미스코리아도, 데뷔도 선배였다"며 "고현정이 많이 배려해줬지만 기가 세서 많이 밀렸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전에 이승연도 그런 말 한 적 있는데" "변정수가 눌릴 정도면 고현정 장난 아닌듯" "고현정, 남자 배우들에게만 관대한 것인가"라는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