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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부작용 생각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결국…애도·사망원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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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소식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A씨(24·여)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70kg 이상을 감량하고 중학교 중국어 교사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하필 생일날 사망을 하다니 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A씨는 지난해 1월 tvN '화성인 X파일'에서 130㎏이 넘는 초고도 비만녀로 소개됐었고, 올해 초에는 위밴드 수술을 받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A 씨는 위밴드수술과 운동을 병행해 최근까지 70kg 이상을 감량했으며, 자신이 원했던 중학교 중국어 담당 교사로 취업해 당당하게 삶을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무리한 요구가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화성인 시청자 게시판에는 "위밴드 수술 재방송 봤는데 저분은 운동 포기하고 예전의 삶을 살려고 하는데 제작진이 부추겨서 위밴드 수술까지 감행해가면서 부작용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수술을 시켰습니다. 분명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 달서구 호림동 한 모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을 최초로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의 생일파티를 위해 함께 있다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누리꾼들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안타깝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명복을 빕니다" "화성인 초고도 비만녀 사망, 몇 달 전까지만 해도 TV에서 봤는데 정말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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