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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비스페놀A 식품 논란…코웨이 '음료수 대신 하루 8잔 물 마시기' 프로젝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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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페놀A 식품
'음료수 대신 하루 8잔 물 마시기'

비스페놀A 식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웅진 코웨이가 진행중인 '음료수 대신 하루 8잔 물 마시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SBS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플라스틱이나 캔 등에 들어 있는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뇌 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은 서울과 울산 등 5개 도시의 초등학교 3, 4학년 1천여 명의 소변을 채집해 비스페놀 A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검사에 응한 모든 어린이에게서 비스페놀 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검출된 비스페놀A 식품의 농도가 짙을수록 어린이의 학습 능력은 떨어지고, 행동 장애 지수는 올라갔다.

비스페놀 A가 10배 높아질 때마다 불안, 우울 지수는 107%, 사회성 문제 지수는 122%씩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비스페놀 A는 24시간이 지나면 절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식품을 통해 매일 체내에 들어올 경우 항상 몸에 쌓여 있는 상태가 된다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이에따라 코웨이가 진행중인 '음료수 대신 하루 8잔 물 마시기' 프로젝트의 결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코웨이는 경기 구리 교문중학교 학생들과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하루 8잔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음료수대신 물을 마시는 학생들의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코웨이는 이번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청소년들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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