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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비행기 사고 '90초 탈출' 관건… 희생자 적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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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잔해 앞부분.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대다수 승객이 목숨을 구한 가장 큰 이유는 화재 발생 이전에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USA투데이는 "항공사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초 안에 승객을 기내에서 탈출시키는 훈련을 받는다"며 "90초 이내의 탈출 여부가 생사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거의 항공기 충돌 사고를 분석, 달라진 설계를 통해 비행기 자체를 강화한 것도 사고 규모에 비해 인명 피해를 줄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미국 버지니아 소재 항공안전재단(FSF) 케빈 하이아트 이사장은 일단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항공기 바퀴는 동체 아래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설계를 하는 반면 연료탱크와 좌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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