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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빅뱅 승리, 일본 드라마에서 로맨스 연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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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해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소속사는 12일 "승리가 다음달 4일부터 종합 엔터테인먼트 앱 UULA(우라)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 '유비코이-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첫 사랑을 찾아 일본에 오는 한국인 유학생 한승호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마음을 잘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젊은이들이 '문자'로 서투르게 사랑을 발전시켜가는 모습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승리는 혼고 카나타·테라지마 스스무·키타기리 진 등 개성 넘치는 일본 연기자들과 함께 순수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승리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굉장히 많은 공부를 했다. 일본어도 매일 공부하고 발음과 뉘앙스 등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한마디 한마디 연습 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팬 여러분께 보여 줄 것"이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승리는 주제곡 '소라니 에가쿠 오모이(하늘에 그리는 생각)'에도 참여했다. 이 곡은 승리가 직접 작곡한 노래로, 지난달 발매된 일본 첫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에도 실렸다.

승리는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으로 4년간 TBS '산마의 카라쿠리TV', 후지TV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등 일본의 여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해외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일본 지상파 메인방송 후지TV '모테죠 100' MC에 낙점됐다./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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