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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의 명형섭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임직원들과 '나눌수록 맛있는 2013개의
행복'이라는 행사에 참가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대상 제공 | 식품업계 대표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 실천에 힘 쏟고 있다.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임직원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대상 청정원의 명형섭 사장은
2013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4일 산타로 깜짝 변신했다. 명형섭 사장은 이날 신설동 대상그룹 사옥에서 초록 산타로 변신해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총 150여 명과 함께 2013개의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나눌수록
맛있는 2013개의 행복'이란 행사를 통해 명 사장은 직접 만든 선물세트는 빈곤가정과 학대피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명형섭 사장은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매년 그 해의 연 도수만큼 선물세트를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며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선물세트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종가집' 김치로 유명한 대상FNF의 이상철 사장도 지난 10월 29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김장나눔마당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대상FNF 임직원을 비롯해 한헌수 숭실대학교 총장 및 학생, 외국인 학생, 종가집 블로거 서포터즈 등
약 200명이 모여 담근 총 5500㎏의 김장김치를 동작구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한국야쿠르트의 김혁수 사장도 대규모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지난달 13일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야쿠르트 아줌마와 임직원 1500명등 약 3000명의 인원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담가진 김치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좋은데이로 잘 알려진 무학의 최재호 이사장도 지난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사회공헌재단 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동아오츠카의 이원희
사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및 쌀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이온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 지역소외계층 13가구를 찾아가 총 연탄 2600장과 쌀 780킬로그램, 두유 13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