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도한 땀과 체력 저하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재료 황기! 대형 마트나 재래시장을 가면 삼계탕 재료로 묶어 팔고 있는 것이 황기다!
황기는 땀을 많이 흘려서 기운이 쭉 빠진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그래서 삼계탕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기에 음식 궁합도 잘 맞는 재료다. 올 여름 특히나 무더위 속에 땀을 많이 흘린 여름으로 기록 될만큼 체력도 많이 떨어진 해로 기록 될것이다. 움직이지도 않았는데도 땀을 줄줄 흘리기도 하고 체력 저하도 만만치 않아 밤에 숙면을 취하기도 힘들었다.
땀을 흘리면 흘릴수록 기운이 소진되기 때문에 탈진하는 것처럼 몸이 무겁게 처질 수 있다. 그럴 때 보양식을 잘 챙겨 먹으면서 몸 관리를 하면 좋겠지만 입맛마저 달아나버린 상황이라면 황기를 달여서 하루 1~2잔씩 마시면 도움이 된다.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는 땀을 줄여서 체력 유지에도 효과가 있다.
극심한 피로에 도움이 되는 '쌍화탕'이나 대표적인 보양 처방인 '십전대보탕'에도 들어가는 것이 바로 황기인데, 그만큼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약재이다. 여름철 맥을 못 추고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황기는 기운을 보강하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신진 대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허약한 아이들은 보통 밥도 잘 먹지 않아서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황기가 식욕을 돋워주며 성장 발달 촉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병으로 오래 누워 있어서 허약해진 사람들이나 수술 후의 빠른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좋다.
여름철 삼계탕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황기는 차로 마실 수도 있지만 죽이나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여름 건강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기력이 떨어지면 소화기 역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황기는 기운을 끌어올려서 소화기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도 좋다.
피부와 근육의 손상과 재생을 돕기 때문에 운동 후의 피로를 빨리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상처, 종기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가 많이 쌓여 발생하는 구내염의 완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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