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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삼성 처음으로 영업이익 애플 추월...갤4 신제품 효과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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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진정한 의미에서 애플을 넘어섰다.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에서 애플을 앞섰다.

2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2분기 글로벌 휴대전화 업계 전체 영업이익의 48.8%를 차지해 사상 처음 48.3%의 애플을 앞질렀다.

점유율이나 매출에서는 이미 애플을 추월한 삼성이지만 실속만 놓고 보면 늘 2인자였다.

'아이폰' 시리즈만 생산하는 애플에 비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삼성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한계 탓이다. 실제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30~4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삼성은 10%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2분기의 경우 삼성은 갤럭시S4 등이 신제품 효과를 본 반면 애플은 새 제품이 없었다. 이번 결과가 반짝 효과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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