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약
쌀쌀한 날씨 탓에 면연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를 선택해도 좋지만 영양제 대신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도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백질의 황제로 불리는 쇠고기는 키위와 함께 즐기면 좋다. 소고기에는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백혈구를 생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쇠고기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길러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키위는 소고기의 단백질 분해와 흡수에 도움을 준다. 또 키위에는 오렌지나 레몬보다 비타민 C가 많고 단백질의 분해와 흡수를 돕는 액티니딘과 식이섬유도 풍부 해 소화불량과 변비를 잡는데도 효과적인 과일이다.
오리고기와 도라지도 서로를 보완해주는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 및 엽산, 철분의 함량이 높아 건강한 육류로 불리며 동맥 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음식이다. 그러나 오리고기에는 포화지방도 포함되어 있어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오리고기를 먹을 때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데 효과가 높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라지를 함께 먹으면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오리고기의 찬 성질을 잘 감싸주어 환절기 지친 몸을 회복하는 데 좋다.
등 푸른 생선은 단백질뿐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DHA와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식탁에 자주 오른다. 게다가 등 푸른 생선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엽산과 오메가 3,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등 푸른 생산은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서 식감을 높여준다. 또 마늘에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6, 알리신과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은 식중독 균뿐 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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