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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슈퍼스타K', 트로트 버전 내년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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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엑스
엠넷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트로트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28일 엠넷은 "작곡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히트' 후속으로 2014년 트로트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트로트 엑스'는 '슈퍼스타K'(시즌2~4) '재용이의 순결한 19' '꽃미남아롱사태' 등을 연출한 김태은 PD가 연출을 맡는다. 재치있는 기획력이 장기인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 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 '꽃미남아롱사태'에서 송중기를 발굴한 바 있어 벌써부터 트로트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PD는 "트로트는 젊은 세대에게 다소 올드하고 촌스럽다는 인상을 주고 있지만 한국 가요사에서 대중과 오랜 기간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장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의 화려한 부활과 샛별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다음달 2일 일반인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한다. /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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