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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스타들의 악플러 대처법…송혜교·하정우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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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송혜교/뉴시스
'송혜교·하정우 악플러 대응'

최근 악플러에 대한 스타들의 법적 대응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배우 하정우가 악의적 루머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하정우는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전해지는 소문들에 대해 "처음에는 유명세로 생각했지만 더는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악플러들의 행동에 "수사 등 직접적인 대응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배우 송혜교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했다.

송혜교는 2월 네티즌 41명을 고소했고 검찰은 혐의가 밝혀진 24명을 지난달 5일에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약식 기소된 악플러들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송혜교가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송혜교의 소속사에 따르면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은 철없는 10가 아닌 대부분 20~30대 회사원이고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도 포함된다"며 "훈방 조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스타들의 악플러 법정 대응에 대해 온라인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온라인 실명제를 시작해야 한다" "소문을 옮긴 것뿐인데 너무 한 것 아니냐" "상남자 하정우도 욱하게 하는 악플러들"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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