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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준-이병헌-오정세 인지도
낭패 | '이병헌-신현준-오정세 인지도 낭패'
오랜 생활 방송에 출연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낭패를 본 사연이 잇따라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배우 신현준에 이어 17년 연기생활을 해온 오정세 인지도
굴욕이 공개된 것이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재현과 그의
장모가 가장 먼저 집결장소에 도착해 MC 신현준의 안내를 받았다.
이날 남재현은 장모가 후포리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들을
싣고 숙소에 도착했다. 이 때 제일 먼저 이들을 맞아준 사람은 MC 신현준. 하지만 짐을 들어주고 숙소를 안내해준 신현준에게 남재현의 장모는
"이 양반 여기 계시는 양반인가"라는 굴욕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 배우 오정세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하루는 엘리베이터에서 아주머니 팬을 만났다. 그런데 그 분이 '팬이에요, 오정태 씨~'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서 현장에 올라갔는데 그 아주머니 팬이 다시 오셨다. 그 분이 '아이고 미안해요, 제가 이름을 잘못 말했죠.
사인 하나 해주세요. 오세정 씨~'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톱스타 이병헌도 인지도 굴욕을 당한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이병헌은 올 초 방송된 tvN '당신이 모르는 이병헌'에서 헐리우드 진출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헐리우드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아주 간혹 있다. 아주 드물게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커피숍에서 주문을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들이 나를 보고 자기들끼리 수군대더라. 그중 한 학생이 나보고
'혹시 배우 아니냐'고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병헌은 "그래서 속으로 '드디어 날 알아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맞다고
했다"라며 "그러자 다른 친구들까지 몰려들어 '진짜 배우 맞냐'며 이야기를 했다"고 뿌듯해했다.
이내 이병헌은 곧 "처음 알아본
학생이 나에게 '행오버 잘 봤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자신을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으로 착각한 것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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