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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시네마엔젤' 7번째 주자 송혜교 기부...신민아 이어 '소외계층 청소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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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송혜교 기부'

배우 송혜교가 영화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인 '시네마엔젤'의 7번째 주자로 나섰다.

송혜교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 눈길을 끈다.

이는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다.

송혜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이 친구들이 영화제 열기로 가득 찬 부산에서 새로운 세계의 영화들을 통해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영화 축제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우 신민아는 앞서 6번째 주자로 나서 영화 티켓 1000장을 기부했다.

신민아는 지난해 10월2일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기금을 조성,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해 전달했다.

5번째 주자로는 배우 공효진과 차승원이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공효진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에게 전달했다.

4번째 주자는 배우 전도연이 지난 2009년 9월30일 티켓 1000장을 구입해 10월 8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공동집행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2007년에 발족 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영화감독의 제의로 시작했으며 영화배우 故 장진영을 비롯해 박해일, 송강호, 황정민, 안성기,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최근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이 뜻을 같이 했다.

시네마엔젤은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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