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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싸이 '젠틀맨' 수익 5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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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의 음원 수익 5억원을 기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직 수익을 정산하지 않았지만 음원 수익은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까지 세계적인 호응을 얻은 데에는 국내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에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최근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트위터에도 싸이의 선행이 언급된 바 있다. 빌 게이츠는 "한국인이 생명을 살리는 너그러움을 베풀고 있다. 싸이도 소아마비 근절에 기여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공익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싸이는 1월 국제로타리 공익광고 글로벌 모델로 발탁돼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포스터 '이제 요만큼 남았습니다'를 촬영했다.

한편 싸이는 2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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