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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씨름 못하면 어때 소시지 잘 먹는데” 장혁 씨름 굴욕이어 소시지 사랑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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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의 연이은 반전 매력이 화제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방송 캡처
'유격왕은 소시지를 좋아해'

배우 장혁이 씨름 굴욕에 이어 소시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멤버들은 두 조로 나뉘어 독도법 훈련했다.

이날 류수영, 샘 해밍턴, 박형식이 속한 1조가 장혁, 손진영, 서경석이 이끄는 2조를 이기면서 신식 전투 식량이 주어졌지만 패배한 2조에겐 건빵만이 주어졌다.

이에 가수 박형식은 동료인 장혁 옆으로 다가와 "같이 먹자"고 권유했고 처음엔 한사코 거부하던 장혁이 못이기는 척 숟가락을 들었다.

장혁은 "네가 먹으라고 해서 먹는 거다"며 김치볶음밤을 먹기 시작했고 이어 밥에 들어있는 나온 소시지를 보며 "소시지 먹어도 돼?"라고 묻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형식은 "전 소시지 안 좋아한다"는 거짓말로 장혁을 안심시켰다.

장혁의 굴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 체육대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씨름왕'을 자처하며 동료들을 교육시키기까지 한 장혁은 이날 체육대회 중 씨름경기에는 상대 선수였던 이이삭 상병에게 내리 꽂음을 당해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장혁의 반전 매력에 온라인 상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씨름 좀 못하면 어떠냐 소시지를 잘 먹는데"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 "형님한테 소시지 나눠줄 줄도 알고 박형식도 멋짐"등 다양한 반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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