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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유세윤 19금 뮤비서 "죄송합니다" 사과, 네티즌 "웃긴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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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윤. 사진제공/ 코엔


개그맨 유세윤이 속한 그룹 UV의 신곡 '설마 아닐거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UV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의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면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하고 있는 '설마 아닐거야'는 감미로운 음악에 대비되는 솔직대담한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유세윤은 자신의 가슴에 "죄송합니다"라는 타투를 새겨 지난 음주 자수 사건에 대한 언급, 멤버 뮤지도 목 뒤에 대리운전 전화번호를 새겨 '셀프 디스'를 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피쳐링으로 참여한 가수 하동균은 음원 말미에 "피쳐링 후회돼"라고 노래해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유세윤은 5월 말 서울에서 일산까지 음주운전을 한 후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 자수를 한 사건으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유세윤 뮤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죄송합니다, 지난 음주운전 사건 사과한 거구나" "유세윤 뮤비 기대된다" "난 그래도 유세윤 좋아" "아.. 웃긴데..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UV는 '설마 아닐거야'로 공식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에 복귀한 유세윤과 또 다른 멤버 뮤지는 각자 개별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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