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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안내상 “설경구 잘 돼 배아팠다”…전 매제 언급에 누리꾼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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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를 언급한 안내상/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배우 안내상이 전 매제였던 배우 설경구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안내상은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설경구와 영화 '오아시스'를 작업했다"며 인연을 공개한 뒤 "설경구가 잘 되니 배가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서 잘 되는 게 배가 아팠다. 나는 고생하는데 잘 나가니까 영화가 좀 망하라고 한 적이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함께 고생했던 동료로서 설경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내상은 현재까지도 설경구를 응원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설경구와는) 서로의 허점들을 다 안다. 지금도 서로 챙겨준다"고 밝혔다.

알려진 대로 설경구는 안내상의 여동생인 안모씨와 결혼한 후 2006년 협의 이혼했다.

이혼 전인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에 함께 출연한 송윤아와 열애설이 퍼지기 시작했고 2009년 결혼하자 '외도' 의혹을 받기도 했다. 당시 송윤아 소속사 측에서는 설경구와 송윤아의 관계는 2007년에 시작했다고 못박았으나 설경구 전처의 언니가 온라인상에 두 사람에 대한 비난 글을 올리는 등 설경구·송윤아 커플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전 매제에 대한 안내상의 솔직한 대응에 누리꾼들은 "역시 대인배는 다르다" "누구는 많이 찔리겠다" "생각해보면 저런 쿨한 대응이 지금으로썬 최선인듯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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