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섭단체 연설 마지막 주자…격차해소·정치개혁 방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22일 20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안 대표는 대표연설에서 사회 여러 분야의 격차 해소와 미래준비, 정치개혁 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한 시장구조 회복을 통한 경제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와 복지정책, 노동개혁, 기업 구조조정 등 경제 현안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활성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재의를 국회의장과 각 당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개헌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이밖에 김해공항 확장 대안으로 결론난 영남권 신공항 추진 계획에 대해선 정부의 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