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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양양 송이축제 등 강원도 가을축제 다양하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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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둥산 억새축제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 축제가 강원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우선 '2013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던 양양 송이축제와 정선 아리랑제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10월 6일까지 열리는 양양송이축제는 이미 많은 관광객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양양시는 수도권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과 축제장까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 아리랑의 고향인 정선에서는 10월 5일까지 정선아리랑제와 함께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 개최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의 뿌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을 정취의 최고봉인 억새를 볼 수 있는 정선 민둥산에서 열리는 억새축제가 11월 3일까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28일 시작된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은 '길, 사람, 소통'을 주제로 도심 속 카니발 축제를 표방하며 도심을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강원도 4대 호수인 '의암호-춘천호-파로호-소양호'를 카누로 체험하는 '강원 4대호수 종주 카누투어링 대회'가 개최된다.

   
▲ 주문진 오징어축제
이와 함께 강원도 선정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며 같은 기간 주문진에서는 오징어축제가 열려 오징어 맨손잡기, 오징어채 썰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산악 페스티벌과 거리 퍼레이드로 개최되는 속초 설악문화제(10월 5~6일, 10월 11~13일)도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명태의 고장 고성에서는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고성명태는 행운이다'라는 주제로 명태축제가 열린다. /황재용기자 hsoul38@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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