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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역경 이겨낸 유진박, 집 공개 눈길...'소품마다 추억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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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박 집공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집이 공개됐다.

좀처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유진박이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것.

이날 방송에서 유진박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진박의 집을 찾아간 제작진에게 유진박은 집안의 소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팬이 직접 그려 선물해준 그림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팬이 만들어준 조각상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들이 가득 차 있었다.

유진박은 "팬들의 선물 받으면 기분이 무척 좋다. 항상 팬들이 친절하고 착하고 옛날부터 열심히 많이 응원해준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 7년 전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유진박은 "아버지 직업이 의사셨다. 제 공부도 도와주셨다. 외로울 때 아버지가 보고 싶고 가장 친한 친구다"라며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유진박 집 공개에 한 네티즌은 "역경 이겨낸 유진박 집공개, 아기자기한 소품마다 추억이 가득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진박은 20여년 간 조울증을 앓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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