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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린'의 정재영
- ▲ '방황하는 칼날'의 정재영
배우 정재영이 영화 '역린'과 '방황하는 칼날'로 누적 5000만 관객을 정조준한다.
정재영은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충무로에 입성했다. 이후 1997년 '초록물고기', 1998년 '조용한 가족' 등 단역을 거쳐 2001년 '킬러들의 수다'와 '아는 여자'에 출연해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2003년 '실미도'(1108만 명)로 '대한민국 1호 천만배우'에 등극했으며, 이후 '웰컴 투 동막골'(800만 명), '강철중: 공공의 적 1-1'(430만 명), '이끼'(340만 명) 등 흥행작을 이끌며 누적 4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런 가운데 주연작인 '방황하는 칼날'과 '역린'이 다음달 10일과 30일 차례로 개봉 한다. 두 편 모두 한국영화 기대작이라 5000만 관객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한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렸다. 정재영은 딸을 잃고 우발적으로 가해자를 죽인 아버지 상현 역을 맡아 절절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역린'은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에서 정재영은 정조(현빈)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왕의 그림자 상책 역으로 분한다.
- 탁진현 기자(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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