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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연예계 배우·가수 경계 사라져…박신혜 김수현 소지섭 앨범·콘서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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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연예계 배우 가수 경계 사라져

아이돌 음악·연기·MC 멀티플레이

배우 OST·앨범·콘서트 선보여


최근 연예계의 흐름을 보면 배우와 가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다양한 끼를 갖추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연기는 물론 MC에 도전하며 멀티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배우들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팬심을 흔들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로 인기 정점을 찍은 박신혜는 11일 신곡 '마이 디어(부제:꽃)'를 발표했다. 올해 초에 발표한 '팔베개'에 이어 신곡 '다이 디어'로 달콤한 목소리를 선사한다.


박신혜는 그동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최근 '상속자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OST에 참여해 캐릭터의 마음을 대변하며 풍부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김수현

배우 김수현도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현은 화제작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집 앞'를 불러 주목받았다. 당시 '너의 집 앞'은 공개와 동시에 10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김수현은 2011년 1월 방영된 '드림하이 시즌1'에서도 OST에 참여해 'Dreaming'을 불렀다. 2012년 1월에 방영된 '해를 품은 달' OST에도 참여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김수현은 팬미팅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 소지섭

또 배우 소지섭은 힙합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는 "소지섭이 6월 중 힙합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은 유명 래퍼인 소울다이브와 함께 3~4곡 정도의 녹음을 마친 상태다.


또 소지섭은 앨범을 발매한 이후 아시아 투어도 진행한다. 28일 대만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 일본 고베,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열어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소지섭은 지난 2008년 디지털 싱글 '지'로 래퍼로 변신, 2011년 2월 힙합 앨범 '픽 업 라인'을 발매해 힙합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2012년 3월 발라드와 힙합이 섞인 앨범 '북쪽왕관자리', 지난해 1월 '6시...운동장'을 발매하며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왔다.

  • 양성운 기자(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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