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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예능·드라마' 가수 박완규, 드라마 속 딸걱정…예능서는 박완규 박이삭 아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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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규 박이삭
'박완규 박이삭'

가수 박완규가 방송에서 자녀에 대한 자심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박완규가 "딸 아이가 나 닮았어"라며 걱정스러운 모습과 함께 혼신의 눈물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15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실제 자신의 아들인 박이삭과 함께 동반 출연해 아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현장에서 MC 강용석은 첫 출연한 박완규의 아들 박이삭 군에게 "사춘기가 지났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이삭 군은 당당히 "지난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빠 박완규는 손사래를 치며 완강하게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규는 "아들이 사춘기가 지났다고 말하고 있지만, 나와 아내 선에서 해결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사춘기를 앓고 있다. 아들 이삭이가 '방송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겠다. 날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라"고 아들의 말을 폭로했다.

이어 박완규는 "아들과 12년간 떨어져 살면서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아들을 혼낼 자격도 없다"며 하소연 했고, 이에 아들 박이삭 군은 "솔직히 말하자면, 아빠에게 큰 불만이 없다. 불만이 생기려면, 얼굴을 보고 부딪쳐야 하는데 직접적으로 만나 이야기 할 시간조차 없으니 불만조차 없다. 오히려 그게 더 불만이다"고 언급하며 예민한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완규 박이삭 동반출연 기대된다" "박완규 박이삭 이번 기회에 친해지길" "박완규 박이삭 요즘 '유자식 상팔자' 재밌는 듯" "박완규 박이삭 사춘기 아들과 아빠의 출연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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