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체가 나들이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실내 공간과 기능을 강화한 신차를 출시하며 위축된 국내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세대 i30의 파워트레인은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했다. 기존 2.0L 가솔린 엔진은 1.4L 터보(140마력) 및 1.6L 터보 엔진(204마력)으로 교체됐다. 복합 연비는 각각 13.0㎞/L, 11.6㎞/L다. 1.6L 디젤(136마력)의 효율은 17.3㎞/L다.
더 뉴 트랙스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같다. 엔진은 1.4L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L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1.4L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m의 힘을 내며, 1.6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m의 힘을 발휘한다. 차량의 공인 연비는 14㎞/L 수준이다
또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는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3세대 i30은 급제동, 급선회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후방 추돌시 충격을 흡수해 목 부위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 충격저감 시트 시스템'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장치(ESS) 등의 다양한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또 스마트 후측방 경고,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첨단 기능을 대거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트렁크 용량은 i30의 경우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17L 증가한 395L로 늘렸다. 현재 더 뉴 트랙스의 트렁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모델의 트렁크 용량이 356L라는 점에서 3세대 i30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더 뉴 트랙스 공개 당시 트렁크를 확인한 결과 깊은 편은 아니었고 전 모델과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다. 높이가 있어서 일반 해치백보다 활용도가 있지만 3세대 i30의 경우 트렁크를 깊게 만들어 더 뉴 트랙스와 비교해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신형 i30의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2010만~2435만원(튜너 패키지 적용 시 1910만원부터) ▲가솔린 1.6 터보 2225만~251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은 2190만~26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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