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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올 여름 극장가 뜨겁게 달굴 할리우드 대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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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는 한국영화는 물론 할리우드 대작까지 가세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SF 영화 속편들이 대거 개봉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포스터./이십세기폭스코리아

다음달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한다.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은 20년 만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었으나 재건에 힘써온 지구에 다시 한 번 찾아오는 멸망의 위기를 그렸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훨씬 정교하게 발전된 할리우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전편보다 쉽고 근사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타트렉 비욘드'도 올 여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이어지는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등이 출연한다.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까지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자로 자리를 옮겼다. 대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이어받아 영화를 완성시켰다.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오는 8월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지는 DC 유니버스 세 번째 작품이다.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렸다.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등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극중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본' 시리즈 신작 '제이슨 본', 여자 배우들로 새 단장한 '고스트버스터즈',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 밀림의 왕 타잔의 이야기를 새롭게 선보이는 '레전드 오브 타잔',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워 크래프트' 등이 다가오는 여름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 영화 '닌자터틀: 어둠희 히어로'./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제이슨 본'./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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