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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위해 남해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부산~통영~거제를 한 번에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숙박 포인트를 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골칫거리다. 이들을 위해 거제시가 나섰다.
앞서 해금강·계룡산 등 '남해를 여행할 때
반드시 들러야 할 곳'으로 이름을 높인 거제였지만, 올 여름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을 차례로 오픈하며 '묵어가기 딱 좋은 관광지'로 도약을
노린다.
◆거제시 반효금 문화관광해설사가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일정. 1일차: 서울출발(통영
-대전간고속도로)→포로수용소유적공원→점심식사→바람의언덕·신선대→우제봉→숙박 2일차: 숙소 출발->외도·해금강(유람선
체험)→조선해양문화관→옥포대첩기념공원→맹종죽순테마파크→거가대교로 이동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승2호인 해금강과, 한국전쟁당시
포로를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거제를 방문한 이들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관광스폿이다. 사계절 내내 꽃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외도
보타니아도 빼놓지 말고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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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거제
'오션베이' | 가족들과 함께라면 학동야영장에서 몽돌해수욕장의 바닷바람을 느끼며 신나는
캠핑을, 친구·연인과 방문했다면 거제 최대 규모 워터파크를 보유한 대명리조트 거제에서 짜릿한 하룻밤을 즐길 수 있다.
◆'뚜벅이' 관광객을 위한 '블루시티투어버스'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거제도의 '엑기스'만 경험하고
싶다면 블루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관광가이드가 투어 내내 함께하며 거제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투어버스
이용료는 성인 1만5000원, 중고생 1만원, 초등생이하 8000원. 관광지 입장료와 유람선 이용료는 별도 결제해야 한다.
홈페이지(www.geojebluecitytour.com)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 인원이 다섯 명 이상이면 운영된다.
주말편은 특히 인기가 좋아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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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기념관 | 정기 코스는 총
4가지로 화·수·금요일 운영되는 1코스는 대우조선해양을 거쳐 외도와 해금강→학동몽돌해변→바람의언덕·신선대→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목요일에 운행되는 2코스는 산방산비원과 청마생가에서 출발하고,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되는 3코스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추가로 방문한다.
해양주의보가 발효되면 운영되는 4코스는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681-618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