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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꾸라지잡기 하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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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근수확 체험현장.
/연합뉴스 | 경기도 용인시는 7일 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용인지역 농촌체험마을 4곳을 소개했다.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각종 체험을 하며 문화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내동마을 =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내동마을은 연꽃단지와 꽃 경관농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연둣빛 싱그런
연잎들이 울창하게 올라오고 있는 연꽃단지에서는 꽃밭 가운데 자리한 키 높은 원두막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연잎과
연근을 활용해 만든 연잎 밥과 떡, 연근차 등을 맛볼 수 있고, 연극수확 체험도 가능하다. 문의:
blog.naver.com/gonggan70·010)3786-6792
◆학일마을 = 마을전체가 우렁이 농법을 이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곳으로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반딧불이와 가재, 도롱뇽이 서식하고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농산물 수확체험과 미꾸라지 천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인절미 만들기, 압화, 천연염색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hakil.invil.org·011)775-0617
◆연미향마을 = 용인 특산물인 백옥쌀을 원료로 한 떡 제조장과 전통음식
체험장을 갖춘 전통식품을 보급하는 슬로푸드 마을로 알려졌다.
각종 체험장, 숙박시설, 샤워장, 농산물 판매장 등 공동체험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농업농촌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머루, 다래, 오미자, 박과 채소류를 심은 터널도 있다. 두부 만들기, 도예체험 등이 연중
이뤄지고 여름에는 물놀이·우렁이잡기·감자캐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문의:
www.yeonmihyang.net·010)3317-8226
◆호박등불마을= 단호박 떡 케이크, 찰경단, 단호박잼, 양갱, 딸기잼,
초콜릿 만들기, 한지공예 등 각종 체험을 연중할 수 있고 몸에 좋은 각종 먹을거리도 판매한다. 여름철에는 감자캐기, 단호박·맷돌호박 따기, 각종
채소와 과일 수확하기 체험이 운영된다.
이색체험으로 호박 넣은 초콜릿을 개발, 가족단위와 단체 대상으로 운영된다. 문의:
hobak.go2vil.org·☎010)5624-10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