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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올해도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이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응답소(120)나 구청 상황실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것이다. 월요일은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효창공원역(효창동)과 한남역(한남동), 후암시장 부근 SC제일은행(후암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앞(청파동), 보광동 사거리 종점 버스정류장(보광동) 등 5곳을 거점지역으로 정해 활동한다.
스카우트 활동 인원은 11명이다. 지난해 이들이 시행한 안심귀가 지원 횟수는 5000여 건이 넘는다. 야간 취약지역 순찰도 2500회 이상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여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안전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오늘 6월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을 개발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고자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여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걱정이 크다"며 "서비스가 전액 무료인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구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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