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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배 변호사들과 함께 카드사 개인정보유츌 사건 집단 소송에 나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 전 의원은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 10명과 함께 서울중앙지법 민원실에 소장을 냈다.
카드사 별 원고 수는 KB국민카드 211명, 롯데카드 152명, 농협카드 151명 등 총 514명이다.
원희룡 전 의원 등 변호사들은 금융감독원과 코리아크레딧뷰(KCB)에 대해서도관리감독의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피해자들에게 착수금이나 성공보수 등 소송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소송이이다.
원희룡 전 의원은 추가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를 모집하기 위한 인터넷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정원 기자(pj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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