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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반 삼일제약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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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부루펜 진통소염제 제로정으로 유명한 삼일제약의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수십억 원대의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하고 8일 오전 삼일제약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수사반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일제약 본사와 대전지사 2곳에 수사관들을 파견, 거래 장부 등 회계자료와 사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수사반은 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고발에 기초해 삼일제약에 대한 리베이트 혐의를 조사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삼일제약이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원 등에 현금과 상품권 등 21억원 가량의 리베이트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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