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이경실 “아들이 변했어요”…‘유자식상팔자’ 눈물 고백도 화제

반응형
  
▲ 이경실, 손보승/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경실이 방송을 통해 아들사랑을 드러냈다.

이경실은 22일 오후1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사옥 내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유자식 상팔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아들을 변화시키게 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땐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것 자체만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사춘기 자녀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은 외국에서 생활을 해서 학교에서 잘 융화되지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돼 활발해져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앞서 이경실은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아들과의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6월 25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 현장에서 이경실 손보승 군의 학교 생활과 태도에 대해 얘기하다 눈물을 흘렸다.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경실은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며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다 눈물을 보였다.이에 당황한 손 군이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고 미안해 했지만 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 같다"며 반복되는 갈등에 속상해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예인들도 자식 앞에선 어쩔 수 없구나" "아들이 이경실과 안 닮았다" "방송을 통해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시길"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