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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민우 "효연·유리, 보아 누를 거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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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민우·팝핀제이·우현영·박지우. /CJ E&M 제공
   
▲ 왼쪽부터 이용우·박지은·더키·효연&유리. /CJ E&M 제공
신화의 이민우와 소녀시대의 효연·유리가 춤으로 맞대결을 벌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민우는 10일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엠넷 '댄싱9' 제작발표회에서 "효연과 유리는 너무 아끼는 후배다. SM엔테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초등학생일 때부터 봤는데, 솔로로 나오면 보아를 누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춤 실력이 대단했다. 후배지만 견제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민우의 칭찬에 효연은 "처음 출연을 제의 받았을 땐 많이 망설였는데, 대선배인 이민우를 포함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배우는 게 많다"고 화답한 뒤 "내가 오랜 기간 연습하며 배운 것들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우리도 오디션 과정을 거쳐 춤을 배웠기에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효연과 나는 노래·춤·연기 등 다양한 것들을 배웠지만 춤을 가장 좋아했다"고 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상진의 사회로 20일 시작할 '댄싱9'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개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무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을 지도할 댄스 마스터로 이민우·우현영·박지우·팝핀제이(레드윙즈)와 효연&유리·이용우·박지은·더키(블루아이)가 참여한다.

우승팀에겐 총 상금 4억원(초호화 공연 기회 포함)이 수여되고, MVP에게는 1억원 상당의 소원 성취 기회를 제공한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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