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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덕대 방송연예과, '청춘마이크 시즌2'에 3개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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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대 방송연예과의 공연 모습. /인덕대 제공

인덕대학교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전문대학 청춘마이크 시즌2'에 이 학교 연예과의 3개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시즌2 행사는 다른 전공 분야와 대비해 취업 여건이 더욱 열악한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17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만 34세 이하의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6명 내외로 구성된 140개 팀을 선발하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통예술, 무용, 연극, 다원예술(대중음악, 비보이, 댄스 등) 등 전공과 연계된 모든 장르의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통해 공모했다.

인덕대 방송연예과는 윤민영 학과장의 지도로 학생 1팀당 7명 씩 3팀과 인덕대 관광레저경영과 댄스 1팀을 포함하여 총 28명이 참석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서울도시철도와 협력 하에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및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총 4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인덕대의 방송연예과는 2004년 창설 후 짧은 시간에 정형돈, 강유미, 김원효, 송필근 등 30여명의 개그맨과 시크릿, 블락비 등 10여 팀의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김진영, 진성웅 등 연극·영화·드라마 배우, 슈퍼모델, 뮤지컬배우, 영화제작자, 마술사 등 250여명의 전문 엔터테이너를 배출하며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사관학교로 통한다.

윤민영 방송연예과 학과장은 "청춘 마이크 시즌2 공연은 프로그램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버라이어티 쇼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차기년도부터는 더욱 활기찬 규모와 내용으로 참여하여 신 한류 코드를 발산할 수 있는 예술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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