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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1구발견…유력용의자 차남 긴급 체포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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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유력용의자인 차남 정모씨가 다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달 13일 실종된 김애숙(57)씨와 김씨의 장남 정화석(32)씨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 차남 정모(29)씨를 22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다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실종된 모자의 행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만큼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씨에게 존속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실종된 인천 모자(母子) 시신중 1구가 한달여 만에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야산에서 실종자 김애숙(58·여)씨와 정화석(32)씨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앞서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뒤 정 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긴급 체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14시간 만에 풀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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