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우 논란에 휩싸인 게임들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더하고 있다.
클로저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즐기는 게임에 범죄자를 옹호하는 성우가 참여해선 안 된다"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넥슨은 신규 캐릭터의 음성 데이터를 제거하고 캐릭터를 출시했다. 캐릭터 음성은 별도 성우의 녹음을 거쳐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넥슨의 성우 교체가 알려지며 메갈리아 회원들이 판교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본사로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는 등 큰 반발을 보였다. 하지만 클로저스는 논란에 힘입어 게임 이용자와 이용시간이 급등했다.
온라인 게임 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클로저스는 7월 넷째 주 PC방 점유율 0.21%로 27위에 올랐다. 전 주에 비해 19계단 오른 성적이다. 업데이트 당일인 21일에는 게임 사용량이 92.3% 증가해 사용량 상승종목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일간 PC방 점유율 순위도 17계단 오른 25위로 한게임 로우 바둑이(26위) 위를 차지했다. 게임 유저들은 한게임 로우 바둑이가 흥행 성공 게임과 실패 게임의 기준선으로 삼는다.
블리자드의 일인칭 슈팅게임 오버워치 역시 신규 캐릭터 '아나 아마리'의 성우 문제로 홍역을 겪었다. 오버워치 22번째 영웅 아나는 60대 저격수로 국내에서는 이선주 성우가 목소리를 맡기로 했다.
반응형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텔레콤, 통큰 결정 通했다…T맵 무료화 1주만에 타사 가입자 43만명 확보 (0) | 2016.07.27 |
---|---|
[영원한 국가대표] 태권도 정국현 "힘들어도 태권도에 대한 마음은 잃지 않았죠" (0) | 2016.07.27 |
대우건설, 올해 3만1000여가구 공급… 주택공급 7년 연속 ‘1위’ (0) | 2016.07.27 |
시대를 읽지못한 CEO가 야후를 몰락으로 이끌었다 (0) | 2016.07.27 |
인터파크 해킹으로 고객정보 유출…1030만명 어쩌나 (0) | 2016.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