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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잘나가던 크레용팝 왜?…'크레용팝 시축취소' '옥션 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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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팝
'크레용팝 시축취소' '광고 모델 삭제?'

걸그룹 크레용팝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데뷔 초부터 크레용팝을 따라다니던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 논란'이 재차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크레용팝은 과거 SNS 및 동영상에서 특정 단어 사용으로 '일베' 이용자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여왔다. 이들이 사용한 '노무노무' '절뚝이' 등의 용어가 일베 즉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각각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통용되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표절 논란이 터져 나왔다. 19일 온라인 상에는 크레용팝과 일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가 비슷하다는 게시물이 대거 게재됐다

특히 이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크레용팝'을 메인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옥션 페이지의 광고는 '여름 이벤트' 광고로 대체됐다. 

또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전북의 경기에 시축을 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1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9월14일 열리는 '2013 딜라이트 어반 그라운드'의 스페셜 게스트로 크레용팝을 선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삼성전자 페이스북에는 "정말 출연할 게스트가 그리 없나요? 하필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팀을 초대하다니. 뜨겁게 달궈지긴 하겠네요" "이벤트담당자 제정신인가요"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9월 중 신곡을 발표하고 후속곡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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