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전지현은 고자질쟁이”고백…전지현 출연 뮤비 Hey girl도 ‘눈길’

▲ 장혁과 전지현의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합뉴스 '진짜사나이'의 유격왕 배우 장혁이 전지현과 인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일밤-진짜 사나이'의 새로운 히로인 장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전지현과의 숨겨진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무릎팍도사'녹화현장에서 장혁은 "전지현의 고자질 때문에 대학교 때 소개팅이 파토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혁의 고백(?)을 들은 MC 강호동은 "아무리 예쁘고 연기 잘하면 뭐 하나. 입이 가벼운데.."라며 "전지현! 억울하면 '무릎팍도사'에 나와 해명하라"고 틈새 섭외를 시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따라 장혁과 전지현의 과거 모습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신비로운 이미지'로 연예계 인맥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전지현은 과거에도 장혁과의 친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같은 기획사 안에서 연기자의 꿈을 함께 꿨기 때문에 두 사람의 우정은 남다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000년 장혁이 'TJ'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할 시절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전지현은 뮤직비디오 'Hey Girl'에 출연해 오빠(?)의 앨범 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장혁은 이날 녹화 방송에서 병역비리에 관한 심경 고백을 예고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