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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전미라·이효진, 윤종신·강호동 아내 친분 인증…'우리동네예체능' 테니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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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좌)·강호동·이규혁

윤종신 아내 전미라가 강호동 아내 이효진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지난 2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69회 테니스 편에선 국내 최고 테니스 스타 이형택과 전미라가 전담 코치로 등장했다. 특히 전미라 코치는 강호동 아내 이효진과 친한 사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동은 이날 전미라 코치와 이규혁이 클럽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긴급 속보를 들었고 전 코치에게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왜 가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내가 입을 열면 호동씨가 다칠텐데 괜찮냐?"며 "알다시피 우리가 집안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서 핫한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곳에 규혁 씨가 있더라"고 떨리는 눈으로 답했다.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라고 말하며 충격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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