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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택시' 김가연 "광주 유지였지만 서울 오니 아무것도 아냐"…재벌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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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현장토크쇼 택시' 김가연-임요환 부부. /CJ E&M

배우 김가연이 '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27일 오전 12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4회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김가연은 악플러와 고소에 대한 전말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 씨의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성댓글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 개인적인 욕은 참아도 가족과 관련된 악플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다시 고소 건수를 세보니 91건"이라며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고소 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검사님이 머뭇거리며 읽지를 못하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300억 재벌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가연은 "'몇 대 기업' 이런 분들이 재벌이지 난 아니다"라며 "과거 전라도 광주에서 유지였는데 서울 오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90년대 초반 'LA 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 그 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아버지께서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었다. 감이 없어서 그만큼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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