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버스 안에서도 취업한다...링크드인 리크루터 앱 출시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구인구직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2억3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이 언제 어디서나 구직자와 구인 담당자들이 소통하도록 돕는 리크루터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기존 PC 환경에만 맞춰져있던 링크드인 리크루터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이 링크드인을 통해 보낸 인메일(InMails)에 응답하고, 링크드인에 등록된 2억3800만 회원의 전체 프로필을 열람하거나, 특정 지원자에 대한 인사 담당자의 피드백을 확인하는 등 링크드인 리크루터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링크드인 리크루터 모바일은 리크루터 뿐만 아니라 링크드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앱이다. 현재 링크드인 사용자 중 33%가 모바일로 접속하며, 링크드인에 올라온 채용 공고 페이지뷰의 3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 심지어 모바일 기기로 링크드인에 올라온 채용 공고에 지원한 사람 중 절반은 이전에 데스크톱 컴퓨터를 사용해서 지원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링크드인 리크루터 멤버십 회원 중 아이폰 유저는 앱스토어에서 링크드인 리크루터 모바일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등 기타 OS 유저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링크드인 리크루터 웹사이트(www.linkedIn.com/recruiter)를 방문하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박성훈 기자  z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