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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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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서 이미 요구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통일부 차원에서 안전행정부에 전달했다"며 "안행부에서 내부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지난 3일 북한의 통행 제한이 시작돼 이날로 21일째에 이른다.

123개 입주기업들은 조업 중단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완제품 반입 불가, 거래처 변경, 바이어 이탈 등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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