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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부, 미국에 치누크헬기 14대 구매 요청...16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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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측에 치누크 헬기 14대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4일 (현지시간)"한국의 요청에 따라 치누크 헬기와 관련된 장비, 부품, 훈련, 지원 등을 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치누크 헬기 14대와 장착 엔진 28개를 비롯해 전술항법장치, 레이더 고도계 등을 포함해 모두 1억5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1600억원 규모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치누크 헬기는 현재 주한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택의 캠프 험프리에 추가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송 헬기인 치누크는 전시에 병력은 물론 대포, 보급품, 장비 등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며, 화재진압이나 재난구조, 대규모 건설공사 등에도 이용되는 다목적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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