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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정웅인 "연기 우수상 욕심난다"…'끝없는 사랑' 악역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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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새 주말극 '끝없는 사랑' 정웅인/SBS 제공

배우 정웅인이 '2014 SBS 연기대상' 우수상에 기대감을 보였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주말극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정웅인은 "새로운 악역이다"며 "악역이지만 따뜻한 면을 지닌 인물이다. 잘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배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SBS 연기 대상에선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조연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차인표와 경합을 벌여 우수상에 욕심을 내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웅인은 작품에서 사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는 정보부 소속 박영태 역을 맡아 천태웅 장군(차인표)을 돕는다.

'끝없는 사랑'은 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현재까지를 배경으로 한다. 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 온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다. '엔젤아이즈'의 후속작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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