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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중고생에 '송편 같이 빚고 싶은 남자아이돌' 물었더니 방탄소년단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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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추석을 맞아 함께 송편을 빚고 싶은 남자 아이돌을 물었더니 방탄소년단이 90%(2349명)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최근 정규 2집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데다 올해 11월 데뷔 3년만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대세 아이돌 반열에 오른 것이 이번 설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스마트학생복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간 스마트학생복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을 통해 중고생 26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엑소(7%)', '비투비(3%)' 등이 순위에 올랐다 

또 추석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중·고등학생들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52%인 1357명이 '용돈 필요하지?'라고 묻는 말을 가장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2위로는 25%가 '더 예뻐졌다'거나 '살 빠졌다'와 같은 외모를 칭찬하는 말이 듣고 싶다고 했다. 또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등 학생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말이 19%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추석 계획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학생의 과반수를 훌쩍 넘는 65%(1697명)가 '부모님과 할머니·할아버지댁에 간다'고 답했다. '차례를 지낸다'가 18%, '집에서 휴식한다'가 10%였다. 추석이 기다려지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50%(1305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래 쉴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21%, '친척들에게 용돈을 받을 수 있어서'가 1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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