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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초신성 윤학, 연예병사 논란 속 빛난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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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학이 전역 현장에서 열린 미니 팬미팅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 초신성 멤버들이 전역 현장을 찾아 제대를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연예병사 논란 이후 첫 연예인 전역자로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육군 군악병으로 복무한 윤학은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 3군사령부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나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대 현장에는 2000여 명의 일본 팬이 몰려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윤학은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천막을 치워달라. 팬들과 같이 비를 맞겠다"고 말하며 팬들의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본 팬들은 20여 분간 진행된 팬미팅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와 37대의 버스를 타고 현장을 찾는 열의를 보였다.

그는 "군 생활하는 동안 씨스타와 걸스데이가 힘이 됐다. 덕분에 군 생활을 잘했다"고 말했다.

윤학은 연예병사인 이특·김무열·김호영 등과 함께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에 출연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윤학은 입대 전 초신성의 멤버로 국내보다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며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30일 일본으로 건너가 다음달 7일 출시할 초신성의 일본 새 싱글 발표를 준비한다. 14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초신성 팬미팅을 개최하며, 1만3000장의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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