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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최수종, 하희라 지원사격…MBC '잘났어 정말'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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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중국집 배달원으로 변신해 아내 하희라를 지원사격했다.

MBC는 8일 "최수종이 하희라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MBC 아침 일일극 '잘났어, 정말!'에 카메오로 참여해 6일 경기도 과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많은 사극에서 '왕 전문배우'로 활약했던 최수종은 이번 촬영에서는 빨간 머리띠와 후줄근한 조끼 차림의 중국집 배달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최수종이 하희라의 상대역인 심형탁을 향해 질투 연기를 재치있게 선보여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하희라와 함께 대본을 보면서 연기 지도를 하거나 재촬영을 자처하는 등 외조를 톡톡히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KBS2 '프레지던트' 이후 3년만에 하희라와 함께 연기한 최수종은 "표정과 행동들을 더 세세하게 체크하게 된다. 아내가 드라마 스태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촬영장 분위기도 알려줘서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분은 10일 방영된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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