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전문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 칸 특별판 표지에 소개된 펠레의 전기영화 티저 포스터./칸=조성준기자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전설적인 '축구 황제' 펠레의 성장기를 그린 전기영화가 제작된다.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제작사 익스클루시브 미디어 그룹은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펠레'의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익스클루시브
미디어 그룹은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엔드 오브 와치'와 미국판 '렛미인', 공포영화 '우먼 인 블랙' 등을 제작한 회사다.
칠순의
펠레는 직접 칸으로 날아와 전기영화의 출발을 자축했다. 그는 "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처음 만들어진다. 정말 기쁘고 내년 월드컵을 앞둔 고국
브라질에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펠레의 전기영화 제작 소식에 국내 수입업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어느 정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호기심과 "워낙 옛날 선수인데다 '펠레의 저주'
등으로 국내에선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 메시라면 모를까…"란 비관적 전망이 동시에 쏟아졌다./칸=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반응형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대세녀' 수지 애칭만 몇개?...'국민 첫사랑' ' 수지 도자기녀' '선사녀' (0) | 2013.05.16 |
---|---|
유승우 여심(女心) 잡기 나선다...클라라 시구포즈 넘어서나 (0) | 2013.05.16 |
칸서 김기덕 신작 내용 공개...한 가족의 성적 욕망 그려 (0) | 2013.05.16 |
'몽타주' 김상경 "형사물 거절하다 시나리오 보고 필 꽂혀" (0) | 2013.05.16 |
'늦깎이' 뮤지컬 배우 조지훈 "연기는 나의 인생" (0) | 201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