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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일본 도쿄돔 공연에서 눈물을 흘리는 카라. 사진/DSP미디어 제공 |
걸그룹 카라가 최근 불거진 팀 해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어수선한 팬심을 수습했다.
카라는 8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두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 '2013 카라시아'의 첫 무대를 열고 재계약을 둘러싼 최근의 소동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멤버 구하라가 대표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을 부탁한다"며 당부했고, 객석을 가득 채운 1만2000여 명의 팬들은 "그만 두지 말라"고 함성을 지르며 화답했다.
앞서 한 일본 매체가 카라의 해체설을 제기했고, DSP미디어는 "박규리·한승연·구하라 등 3명은 2년 재계약을 했고, 강지영은 조금 더 고민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에 DSP미디어와는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도 카라의 멤버로는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 공연에서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7일이 생일이었던 니콜은 멤버들이 케이크를 준비해 무대에서 축하 이벤트를 열자 눈물을 글썽이며 "사랑해요"라는 인사로 자신의 심경을 대신했다.
카라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 등 7개 도시에서 14회 공연한다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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